Surprise Me!

[여랑야랑]‘백신 접종’ 팔 걷은 문 대통령 / 임종석 “박원순의 향기를 느낀다”

2021-03-23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, 정치부 이동은 기자와 함께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보여주시죠. 누구 팔을 걷었을까요? <br><br>문재인 대통령입니다. <br> <br>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. <br><br>Q. 오늘부터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시작됐는데, 69세인 대통령이 1호로 맞은 거죠? <br><br>네,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접종했습니다. 접종 장면 함께 보시죠. <br><br>6월에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동행하는 참모진과 함께 미리 맞은 겁니다. <br> <br>국무총리, 국회의장, 대법원장 등 5부 요인도 곧 접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Q. 다른 해외 정상들도 대부분 백신을 공개 접종했지요? 그런데 야당에서는 대통령 백신 접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고요? <br><br>국민들은 맞고 싶어도 백신 보릿고개에 허덕이고 있다고 날을 세웠는데요. <br> <br>백신을 맞기 전에는 안 맞는다고 난리였습니다. <br><br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 (지난달 22일)] <br>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책임 있는 당국자부터 먼저 접종을 해서 국민들에게 백신 불안증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. <br><br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 (오늘)] <br>단순히 정치적 쇼로 문제를 불식시키려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. <br><br>여당이든 야당이든 국민 안전과 관련된 백신 접종을 정치적으로 활용하지는 말아야겠습니다.<br><br><br>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박원순의 향기?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SNS 글이 논란이죠? <br><br>네, 임 전 실장은 "박원순은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"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는데요. <br><br>박원순은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, 생활 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꾼 찾아가는 동사무소에서 박원순의 향기를 느낀다고 칭송했습니다.<br> <br>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이 글에 '슬퍼요'를 누르며 공감을 표시했습니다. <br><br>Q. 두 사람 인연이 각별하다고요? <br><br>네, 임 전 실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 정무부시장을 지냈습니다. <br><br>[고 박원순 / 당시 서울시장 (2015년 12월)] <br>임종석 부시장님은 옆에 서면 손해입니다. 얼굴이 하도 잘생겨서 ㅎㅎ <br> <br>[임종석 / 당시 서울시 정무부시장 (2015년 12월)] <br>박원순 시장님이 갖고 있는 미래지향적 사고랄지 겸손한 태도 서울시 공무원들의 힘을 이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. <br><br>Q. 아무리 가깝다고 해도, 피해자가 2차 가해 중단을 호소하자마자 이런 공개 글을 썼어야 했나 싶은데요. <br><br>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오는데요. <br> <br>정작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피해자에게 사과한 진정성에 논란이 일까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>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 <br>그분(임종석)은 지금 당에 오지도 않고요. 저는 그분하고 전화를 한지가 지금 한 비서실장 그만두고 나서 전화를 한 적도 없고….<br><br><br><br>정의당은 '몹쓸 사람'은 임 전 실장이라며 선거를 목전에 두고 대놓고 2차 가해를 한다, 매우 악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><br><br><br>더 이상 정치적 상황 때문에 피해자가 고통을 겪는 일은 '없었으면' 좋겠습니다. <br><br>Q. 오늘 여영국 의원이 정의당 대표로 뽑혔는데, 정의 실현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.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

Buy Now on CodeCanyon